20대들 성보 《aPM》에서 모델로 변신


기자: [문인숙] 래원: [길림신문] 발표: [2008-11-18 오전 7:44:31]

고객수요에 따라 한주일내 요구하는 물건 구입

《강사장의 손길이 닿으니깐 모델이 된것 같아요.》

《언니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우리 20대들의 마음을 어떻게 이렇게도 잘 아시는가요?...》

《가격은 비싸도 스타들이 즐겨 입는 옷을 입으니깐 감각이 다르네요 ...》

《옷이 참 편해요...》

20대들은 성보청사 2층 56호매장에서 강설매사장(35세)의 코디에 따라 옷을 입어보며 깔깔댔다.

(구복인것 같은데 왜  안목이 저렇게도 없는지...)이런저런 생각을 굴리며 매장을 둘러보고있는데 강사장이 입을 열었다.

《우리 매장의 옷들은 한국 서울동대문근처의 〈aPM〉에서 들여온 것들인데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최신 류행복입니다. 한류를 가장 빨리 접수하는 20대들은 요즘 갓 상영되는 한국 드라마를 보고 어떤 패션이 현재 한국에서 류행되고있고 어떤 스타들이 즐겨 입으며 패션감각이 남다를것 같다는 등등의 패션 정보를 알려줍니다. 그러면 저는 고객의 수요에 따라 한주일내에 요구 하는 물건을 구입해들입니다.》고 말했다.

20년전으로 되돌아간것 같은 구복들 이를테면 사각형 두건, 털실 두건이며 울 코트들이 요즘 인기 상품이라니 류행은 돌고 돌아 720도로 회전한건 아닌지.

한국 청바지와 일반 국산 청바지가 어떻게 다른가 하는 물음에 강사장은 《고객한테 직접 물어보면 더 정확한 답을 얻을수 있지 않을가요?》라고 하며 20대초반의 김씨에게 해답을 부탁했다.

김씨녀성은 《비록 가격은 비싸지만 입으면 편안합니다》며 옷은 남보기에도 좋아야할뿐만 아니라 입은 후의 감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연길 모 회사에 다니는 리씨(24세)는 녀자친구 김씨(22세)에게 옷을 사주려고 《aPM》를 찾았다며 강사장이 두건이며 셔츠, 가방, 신, 선글라스, 모자를 리용해 모델에게 코디장식을 해놓은것을 보고 녀자친구의 체격에 맞는 멋진 코디를 부탁했다.

누런 반바지에 청색 후드잠바, 검은색 내의를 입은 김씨를 보고 리씨는 《모델해도 되겠다. 이렇게 예쁘고 체격이 좋은줄 몰랐다...》며 흔쾌히 지갑을 열었다.

강사장은 12년동안 옷장사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옷도 팔고 고객의 만족도도 높일수 있을가고 고심했다고 한다. 우선 고객의 취향분석, 신상특점, 현재 류행옷의 특점을 틀어쥐고 고객에 따라 옷을 선택해주기에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그래서일가 《aPM》에는 옷만 전문 판매하는것이 아니라 옷에 어울리는 모자, 신발, 가방도 있다. 이런 상품들은 강사장의 손을 거치면 세트로 된다. 고객들도 두말없이 세트로 물건을 사가기를 즐겨한다고 강사장은 말했다.

강사장과 좀 더 많은 대화를 나누었으면 했는데 고객의 발길이 끊기지 않아 도무지 틈을 노릴수가 없었다.

장사의 길은 험난해도 톺아오를수록 재미있고 신난다는 강설매사장, 20대들과 함께 뛰려니 쉽지만은 않지만 생기와 희망을 안겨주는것 같아 더 열심히 뛰고싶다는 그의 말에 일리가 있는것 같다.